Storage

## 스토리지란

스토리지란 직역하자면 저장 장치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PC의 경우 PC에 디스크가 있고 해당 위치에 OS, DATA를 저장하고 이를 사용한다.

하지만 DB나 다중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서버의 경우 가지고 있는 슬롯만으로는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성능 및 경제적인 문제로 서버는 Compute 용도로만 사용하고 스토리지의 경우 외부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HCI 및 Composoable 등 현재 아키텍처에서는 이를 같이 두는 경우도 있다.

스토리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터페이스(연결방식)에 따라 DAS, SAN, NAS 방식으로 나눠진다.

DAS(Direct Attached Storage)

스토리지 시스템을 직접(Direct)로 서버에 붙이는 방식이다. 통상적으로 PC에서 이용하는 외장하드 및 내장하드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IO를 이용해 직접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SAN(Storage Area Network)

서버와 호스트간의 전용 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를 연결한다. 기존 네트워크는 NIC를 이용해 구성하는 반면에 SAN은 HBA 카드를 이용해 구성한다. 인터페이스 속도도 네트워크의 경우 1G, 10G, 25G, 50G 등으로 구성되는 반면에 HBA의 경우 8G, 16G, 32G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IP Protocol이 아닌 SCSI Protocol을 이용하며, Block 단위의 IO로 블록 스토리지라고도 한다.

SAN 스위치를 이용해 서버와 스토리지간 연결한다. SAN 스위치의 경우 Zoning 구성을 통해 1:1, 1:N 등 다양한 방식으로 Maaping 가능해 확장성이 높다.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연결방식이다.

블록 스토리지의 경우 정형 데이터를 보관하기가 좋아 DB서버와 많이 사용된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Network를 이용해 서버와 스토리지를 연결한다. NIC 카드를 이용해 구성되어 서비스 망에 같이 이용할 수도 있고, 사설망으로 따로 구성할 수도 있다.

DAS 및 SAN 스토리지의 경우 파일시스템을 서버가 가지고 있으나, NAS의 경우 파일 시스템을 NAS가 가지고 있어 공유하기가 쉽다.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경우 파일 공유가 필요할 경우 스토리지 장비에서 지원하거나 솔루션을 구입해 사용해야 하지만 NAS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솔루션이나 기능이 필요가 없다.

FILE I/O 방식으로 파일 스토리지라고도 불린다. 현재애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라는 새로운 방식의 스토리지도 등장하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Object 스토리지의 경우 비정형 데이터를 보관하기가 좋아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사용되는 도메인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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